태국여행하면서 가장 맛있게 먹고, 방콕 여행에서 제일 자주 갔던 곳이 바로 짜런쌩 실롬(짜런쌩 씰롬)인데요. 족발덮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방락에 숙소가 있어서 걸어서 3분 컷으로 짜런쌩 실롬을 갈 수 있어 일주일 동안 3번은 아침 식사를 했던 곳입니다. 너무 맛있기도 했고, 근처에 있다면 꼭 한번 가서 맛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짜런쌩 실롬
- 492/6 ถ.สีลม ติด Soi Charoen Krung 49, Suriya Wong, Bang Rak, Bangkok 10500 태국
- 영업시간 : 월~일 오전 7시~ 오후 1시
-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카오카무(족발 덮밥)
로빈슨 백화점 방락점 근처에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고, 은근히 근처에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짜런쌩실롬 외에도 로빈슨백화점 방락점 근처 쌀국수 맛집이나 오리국수 맛집도 엄청 유명하죠!
짜런쌩 실롬은 현지인뿐 아니라 한국인 분들에게도 엄청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간편하게 아침식사를 하기에도 좋고, 한국인 분들도 문 열고 바로 와서 드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백종원 선생님이 다녀가신 후로 더 유명해져서 포장 손님도 더 많더라고요.
제일 큰사이즈의 족발이 320밧 정도고 밥은 별도로 10밧 주고 시켰습니다. 고수를 좋아하신다면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앉아있던 현지인 분들에게 물어보니, 옆에 소스를 부어 먹기도 한다고 추천해 줘서 저는 밥이랑 함께 비벼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콜라도 20바트면 훌륭합니다. 가격이 일단 너무 좋으니까 아침에 간편하기에 먹기에 좋더라구요.
주문을 할 때 영어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한국분들은 그냥 와서 앉으면 알아서 메뉴판 주시구요. 메뉴판에서 고르기만 해도 별말 없이 그냥 가져다주세요! 계산은 후불입니다.
가게 안쪽에도 앉고 바깥쪽에도 앉았는데, 어차피 에어컨이 없어서 더운 정도는 비슷합니다. 외부에서 현지분위기 물씬 느끼면서 드시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어요!
저는 한국에 돌아와서도 저 맛이 너무 그리워서 재료를 사다가 집에서도 해먹었습니다. 물론 현지의 맛까지는 아니어도 비슷하게 흉내를 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로빈슨 백화점 방락점 외부에는 노점상이 줄을 지어 있는데요. 여기서 간단한 음식들을 진짜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네요.
쨔런쌩씰롬 배달 = 라인맨
라인맨 (LINE MAN) 앱을 다운로드하고 charoensaeng silom을 검색하면 짜런쌩 실롬의 메뉴를 배달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배달을 시켜서 드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배달은 봉지로 배달이 되니까 위생에 민감하신 분들은 피하시는 게 좋고요~ 숙소에 있는 식기류를 활용하시거나 일회용 그릇등을 준비하시면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