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공항(Fukuoka Airport, 福岡空港)은 일본 후쿠오카시에 위치한 주요 국제공항으로, 규슈 지역의 중심 공항입니다. 공항은 도심과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며, 다양한 국내선과 국제선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후쿠오카 시내에서 약 5km 정도 떨어져 있는데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지하철을 타고 편하게 이동도 가능합니다. 인천국제공항처럼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로 나누어져 있어요.
도심까지의 거리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하카타를 기준으로 하는데요. 자동차를 이용하면 1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후쿠오카 공항 홈페이지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미리 확인이 가능합니다. 후쿠오카 공항 내부의 이용시설은 대부분 저녁 6시부터 최장 9시 30분이면 문을 닫으니 참고해 주세요.
후쿠오카 공항
후쿠오카 공항은 규슈 여행에서는 꼭 가게 되는 공항인데요. 방문했을 때 공사중이였는데 25년도 초에는 그래도 더 깔끔해진 공항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다 보니 꽤 작은 규모에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이 텐진역이나 하카타역에 너무 가깝기 때문에 좋은데요. 택시비가 너무 비싼 일본이라 걱정했는데, 지하철을 타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역 가는방법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면 저렴한 요금을 내고 시내에 빠르게 갈 수 있는데요. 생각보다 셔틀버스도 빠르게 오고, 안내하시는 분이 너무 붐비지 않게 줄 서있으면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좋았어요. 요금도 260엔 정도로 저렴해서 솔직히 택비시도 10배 이상 내는 것보다는 약간의 번거로움을 감수하는 게 더 낫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공항에서 나와서 길을 건너면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곳이 나오고, 줄을 서있으면 안내를 잘 해주십니다. 하카타로 가는 셔틀버스는 후쿠오카 공항의 국제선 터미널 1층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합니다. 국내선 터미널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각 터미널의 안내판을 참고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24년도 3월 방문했을 때, 터미널 4번 승강장에서 줄을 서서 탔습니다. 기왕이면 앉아서 가시는 것을 추천하고, 짐이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해요!
하카타로 가는 셔틀버스는 대체로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기적으로 운행됩니다. 버스의 정확한 운행 시간은 계절이나 요일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공항의 공식 웹사이트나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후쿠오카 지하철에서는 표지판을 보고 가면 금방 찾을 수 있고, 지하철 가이드 북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오호리공원역까지
이번 여행에서 저는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오호리공원 근처에 일부러 숙소를 얻었는데요. 일주일 동안 묵을 가정집이 목표여서 너무 딱 알맞는 곳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오호리공원역까지는 1인에 300엔 이였어요! (아래 사진 참고) 다낭여행이나 필리핀에서도 느낀 거지만 한국인들이 워낙 많이 찾는 관광지는 한국어 표기가 그래도 잘 되어 있어서 헤맬 일 이 없이 잘 찾아서 발권할 수 있었고요! 공항에서 환전해 가서 천 엔권을 넣고 발권받았습니다.
준비해 갔던 동전지갑도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후쿠오카 지하철 노선도
아래 지하철 노선도만 있으면 사실... 뭐 걱정할 것도 없이 다닐 수 있고, 지하철 타는 재미가 있었어요. 저는 이동이 많지 않아서 걸어 다니는 것도 많이 했지만 아래 지도만 있으면 크게 헷갈릴 일도 없습니다.
후쿠오카 여행사진을 보고 있으니 다시 또 가고 싶네요!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문의해주세요!